2012년02월25일 16번
[과목 구분 없음] 다음 중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역사가와 그 업적이 가장 적절하게 짝지어진 것은?
- ① 신채호 : 1915년 근대적 역사인식에 입각한 최초의 한국근대사로 평가되는 『한국통사(韓國通史)』를 저술
- ② 박은식 : 『조선상고사(朝鮮上古史)』에서 역사는 “인류사회의 아(我)와 비아(非我)의 투쟁”이라고 주장
- ③ 백남운 : 한국사의 발전법칙성을 추구하는 사회경제사학을 통해, 식민사학의 정체성론(停滯性論)을 비판
- ④ 정인보 : “국가는 멸할 수 있어도 역사는 멸할 수 없다.”고 하면서 역사를 국혼(國魂)과 국백(國魄)의 기록이라 주장
(정답률: 73%)
문제 해설
백남운은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역사가 중 한 명으로, 한국사의 발전법칙성을 추구하는 사회경제사학을 통해, 식민사학의 정체성론(停滯性論)을 비판했습니다. 이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의 식민지배에 대한 항거와 함께, 한국사의 발전과 역사학의 발전을 추구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.